나의 오늘

09월 03일: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

iamsera 2018. 9. 3. 14:35


2018-08-22

올리브영 세일해서 사뒀던 또띠아칩 핫칠리. 맛은 나쵸에 핫칠리 가루 묻혀진 딱 그 맛. 짭짤해서 맛있다.

태풍 솔릭이 온다고 해서 저장해놨던 사진.

후우웅... (´-εヾ )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자!

긴급재난문자가 왔다. 근데 문자 너무 가독성이 떨어져. 명사화 안 하고 썼으면...




2018-08-23

시크릿 티어 브라운, 그레이, 쵸코 세 가지 샀다. (ღ˘⌣˘ღ)

살 빼야 되는데...

이거 보고 헉 했다. 이동욱 대단해...




2018-08-24

멜론에 '재생목록 담지 않기'가 새로 생겨서 추가.

아오리 사과랑 복숭아. 저번부터 자두라고 썼던 거 잘못 쓴 거였다! 천도 복숭아였어... ヽ(´o`;

사랑해요. ╰(✿´⌣`✿)╯♡




2018-08-25

냉정과 열정 사이 수준... 흑.

태태 사진 저장할 때 나른한 거 정말 많이 저장해...




2018-08-26

가방을 싸자.

이렇게 가지고 갑니다.

♡✧。 (⋈◍>◡<◍)。✧♡ 두근두근!!!

올림픽 주경기장에 도착.

럽셀콘입니다...! (๑ˊ͈ ॢꇴ ˋ͈)〜♡॰ॱ

팬이 된 지는 몇 년 되었지만 콘서트는 처음. 너무 행복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2018-08-27

이제 따뜻한 커피의 계절이 옵니다.

banana (´ε` )♡

이 정도면 과일중독인 듯.

한쪽의 수고로 한쪽이 안락을 누리지 않아야 좋은 관계다.

우리는 도처에 의지할 곳을 만들고 서로에게 기대며 살고 있어.

이건 주운 짤인데 느낌이 좋아서.




2018-08-28

분홍-보라 빛의 하늘.

어제 먹다 남은 과일이랑 바나나. 갈변한 사과는 살짝 깎음.

2009년 방송됐던 <메이의 집사 (メイちゃんの執事)>를 봤다. 근데 너무 유치해서 계속 스킵함... 컨셉 때문에 연출이 그런 거겠지만 오글거려... (´~`ヾ)

달걀볶음 LOVER.

이거 보고 소리 지름... 섹후땡 내한이라뇨!!!

눈물이 흐릅니다... (T▽T)

바나나를 먹으며 메이의 집사를 보는데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폭우가 쏟아지는 길을 뚫고 동해로 갔다.




2018-08-29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삼일장을 치렀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2018-08-31

외삼촌네 머물면서 계속 밥을 먹어서 집에 돌아오는 날 아침엔 빵을 먹었다.

사촌동생들이랑 있으면서 과자도 막 먹고.

휴게소에서 다들 밥을 먹는데 나는 소떡.




2018-09-01

야채 물만두 먹기.

반 봉지 먹었다. 움냠냠...




2018-09-02

새벽에 모바일 인생게임 다운 받기... ㅋㅋㅋㅋ 별 거 없는데 한 5번 키우니까 지루해졌다.

이것저것 하다가 3시 넘어서 잠. ┐(゚~゚)┌ 

코코넛 커피에 빵 파티.

꼬마세라 배경화면 너무 너무 맘에 들어... (⺣◡⺣)♡*

난 와사비를 안 좋아해... 하지만 과자는 좋아해.

저의 달걀볶음은 달걀이 3개 들어간답니다.

짙은 녹색이 주는 차분함, 깊음, 기분 좋은 우울함.




2018-09-03




팔월의 마지막 주는 동해에서 지냈고 많은 생각을 했던 기간이었다, 내가 정말 좋아했던 사람도 깊게 알면 실망할 수도 있단 것, 외면에 대한 얘기뿐인 관계는 실은 그 정도 깊이라는 것,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은 말없이 우리의 몸을 통해 표현할 수 있음을.

이제 벌써 구월. 다이어리를 안 쓴지 한 달 정도 되어가는 것 같은데. 바보바보. 어떤 것들은 지나간 뒤에 영영 돌아오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