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늘

12월 31일: 안 녕 2 0 1 8

iamsera 2019. 1. 1. 14:48


2018-12-25 

요즘 글로시한 립에 눈길이 가요. (o˘◡˘o) 




2018-12-26 

아침으로 먹은 파래전이랑 오이도라지무침. 


오랜만에 먹어보는 새콤달콤! 복숭아맛이랑 고민하다가 키위로 먹었는데 상큼하고 좋았다.


1월 1일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밤 3. (ノ´ヮ`)ノ*: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글들. 


달달.




2018-12-27 

서강준의 인터뷰 중 공감 가는 글.

함께 있기 위해 하고 싶지 않은 걸 하게 되고, 하고 싶지 않은 말을 해야 하고. 

같이 있어서 더 외로운. 


갈은 귤. 


참치김치김밥을 들고 기차를 탔어요. 


편의점 김밥은 통 먹어보질 않았는데 그저 그랬다. 


키스 해링 전시회 가려고 저장해놓고. 


던킨에서 트리 모양 도넛을 먹었어요. (´。• ᵕ •。`) 


연말이라 무대가 많은데 개인곡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큐시트 저장. 


구찌 가방 너무 이뻐... ╰(*´︶`*)╯


느낌 좋은 사진들. (´。• ᵕ •。`) ♡ 


던킨에서 밀크티도 마셨어요. 이 날 무지 추웠는데 몸 데워지고 좋았습니다. 

밀크티는 사랑입니다. ♡(。- ω -) 


지이이인짜 오랜만에 아마 반 년 만에? 시사회를 갔어요. (10월에 <핫 썸머 나이츠> 빼고.) 

기대하던 영화인 <그린 북>! 


콜라 한 잔 들고 들어갔어요. 


영화는 대만족. (*˘︶˘*).。.:*♡ GV까지 참석하고.


기차가 끊겨서 사당까지 지하철 타고 이후에는 시외버스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_<)・゚゚・。. 

긴 여정이었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마! 니 서마터폰 중독이다! 짤. 




2018-12-28 

집에 컵반이 한 박스 있는데 강된장보리비빔밥을 먹어보기로. 

컵반 처음 먹어봅니다. 

 

밥도 찰보리밥. 


밥에 소스 넣고 비벼 먹는. 그냥 먹을만 했어요. ㅎㅎ 


투썸에서 시즌 음료를 주문해봅니다. 


TWG 밀크 쉬폰 라떼! 


거품이 퐁신퐁샤하고 바닐라빈이 갈려있는. 


저한테는 살짝 아주 살짝 느끼했습니다. 

로열밀크티가 더 맛있는 것 같아... (ノ_<、) 


저녁에는 찐 고구마에 치즈+후추 해서 아메리카노랑 먹기. 


고구마 마이쪙.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중 대사. 


Courage is not the absence of fear, but rather the judgment that something is more important than fear. 

용기는 두려움을 안 느끼는 게 아니야. 두려움보다 중요한 뭔가에 대한 확신이 용기란다. 

The brave may not live forever, but the cautious do not live at all. 

사람이 지나치게 신중하면 의미있는 인생을 살 수 없단다. 이제 네 인생의 여행을 떠나서 참모습을 발견해보렴. 




2018-12-29 

아침에도 치즈고구마를. 


이거 집에 많다. 달달 라떼. 


저녁에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을 보았습니다. 

톰 크루즈 최고! 액션 최고! 스트레스 풀려. ☆o(><;)○




2018-12-30 


태형이의 생일이었습니다. (⊃。•́‿•̀。)⊃━✿✿✿✿✿✿ 

생일 축하해요. 


왼쪽 가슴에 태형이 ㅋㅋㅋㅋㅋㅋ 


실트 장악!


아침엔 서니사이드업을 먹으려고 했는데... (っ˘ڡ˘ς);;; 

동생 다섯 개 해주고 저는 두 개를 해서 먹었습니다. 


왕귤도 뀰뀰하고. 


해시브라운 치즈고구마를 해먹었습니다. 

꿀 뿌려 먹으면 맛있어요. 




2018-12-31 

지민이의 '약속'이란 곡이 공개되어 아침부터 즐거웠어요. 


ଘ(੭ˊᵕˋ)੭* ੈ✩‧₊˚ 


'약속'의 가사. 


사클에 올라와서 들으면서 캡쳐를. 


오징어볶음이랑 밥. 


맘스터치에서 에그랩 포장을. 


록시땅 핸드 크림 중에 이거 향 되게 좋더라구요. 아몬드 딜리셔스. 



이렇게 두 편을 보러 갔습니다. <PMC: 더 벙커>와 <미스터 스마일 (The Old Man and the Gun)>. 

PMC는 나름 신선했어요. 플롯은 무난했지만 촬영 기법이 할리우드에서 보던 것이지만 한국에선 잘 시도되지 않던 것이었으니까. 

미스터 스마일은 로버트 레드포드의 은퇴작인만큼 그를 위한 영화라고 봐도 무방했어요. 

품격을 베이스로 위트를 살짝 섞은 영화, 그래서 조금 밋밋하기도. 


트롤리 요 후르츠. ☆⌒(ゝ。∂)




이제 2018년도 다 가고 2019년이네요. 

연말에는 영화를 보려고 노력했어요. 나름 성공? 

다시 오지 않을 날들이지만 이렇게 한 해가 넘어가는 날에는 특히 기분이 이상한 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