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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돌보지 않는 내 손톱 거스러미 상태로 요즘 나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그대로 방치해두기 일쑤입니다 오늘은 큐티클 정리도 하고 손톱도 살짝 갈아주었습니다 이 정도도 전 만족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22. 9. 30.
  • 빛 죽으면 다 가져가지도 못할 것들. 좋아해도 사랑해도. 기억은 남으니까 땅에 묻혔던 이들도 그렇게 흘려보냈을 터.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5.
  • 유월의 첫날 1 2 도망쳐도 되는 나이는 지났는데. 3 5월에는 장미축제에 다녀왔고 6월의 첫날인 오늘은 양귀비꽃이 잔뜩 핀 시민농장에 다녀왔다. 붉은 양귀비의 꽃말은 위로, 위안, 몽상이라고 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1.
  • 궤짝 안 누가 이 불안 좀 끝내줘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5. 11.
  • 2022-03-24 친구를 만나고 운동도 다니고 헤어와 네일도 새로 했다 감상에 빠지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들뜬 것 같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3. 25.
  • 사랑하게 됐거든 앞머리를 내고 싶어졌다 사랑이 가득하던 그때처럼 공감수 0 댓글수 1 2022. 2. 2.
  • The toughest of my life so far 1년을 보기 좋게 날려버리고. 나를 버텨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연말엔 삐뚜름해진 성격으로 트러블도 만들었다가 기대하지 않은 연락에 많이 누그러졌다. 사실 그 화는 내게 향해 있던 것이었기에. 계절이 바뀌는 동안 한 뼘도 자라지 못했단 사실이 뼈저리게 느껴졌다. 불행이 길도 없이 달려올 때 우리는 서로의 눈을 가려주었지 _박준, 계절 산문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 12.
  • 211110 1743 어차피 내가 기대고 싶은 사람들은 날 위로해주지 않는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11. 10.
  • - 행위는 좋았지만 어설픈 애정은 곤란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9. 15.
  • - 남 얘기하는 것이 자신을 드러내 준다.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딱지를 늘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내적 공허함과 자존감 결여를 드러내는 것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8. 8.
  • will last forever 시간을 멈추면 순간의 행복이 영원할까 더 이상 외롭지 않았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21. 7. 1.
  • 09:45 내인생은 결국 내손으로 끝을 맺게 되겠구나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19.
  • dizzy 나는 추억으로 살아갈테니, 당신은 행복으로 살아가길 바래.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17.
  • in my mind, you were mine. 나 안사랑해도 되니까.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25.
  • 23:17 당신이 날 싫어하는 줄 알았어요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3.
  • 싱그러운 여름 여름이 왔다. 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와있다. 행복하다. +) 구글에서 여름을 치니 시작일과 종료일이 뜨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3.
  • 바람 많이 부는 날 우와아 치마 뒤집힌다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9.
  • 2021년 5월 4일 화요일 그래요 이 하늘 아래서 같은 공기 마시고 있으면 돼요 몸 건강히 아프지 말고 이 세상 다 산 것처럼 너무 체념하지도 말고 앞날에 대해 기대하면서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오순도순 그렇게 지내요 그거 말곤 더 바랄 거 없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4.
  • 기다림 분명 울고 있지 않는데도 울고 있는 빌리. 화병에 꽃을 꽂을 여유 따위 없는 지친 마음으로 미술관엘 간다. 평일의 전시가 으레 그렇듯 방해 받지 않고 홀로 감상을 한다. 오늘 비가 온다고 했었나 우산이 없는데. 설렁설렁 작품들 사이를 거닌다. 소리가 나지 않는 카메라로 전시장 일부를 담는 동안에도 나는 다른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다. 옷걸이 팔천개를 엮은 조형물 앞에 우두커니 서서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의의보다는 그저 이걸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을까 한다. 우리는 시간의 힘을 빌려 많은 것을 하지만, 시간을 들여도 해결될 수 없는 것도 있다 는 진리를 나이를 먹어가며 차츰 깨닫는다. 맨투맨 손목의 앙증맞은 체리에 시선을 둔다. 어리다. 그의 SNS엔 애들은 싫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래서 난 재잘거리는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8.
  • 산책 신경 쓰이는 사람이 sns에 모습이 보이지 않거나 시큰둥한 반응을 하는 날엔 어김없이 작아지는 내가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쓸데없는 걱정도 하며 관계에 관한 글을 잔뜩 읽는다. 튼튼한 몸에 열악한 마음이 깃든다는 게 무엇을 뜻하는지 깨닫는다. 점점 몸도 성치 않아지고 피폐한 정신 상태로 주위 사람들에게 쉽사리 짜증을 내곤 한다. 겨우 옷을 주워입고 바깥으로 나가 바람을 쐬며 생각한다는 것이, 또 같을 때는, 꼭 내가 무슨 병에 걸린 것처럼 느껴진다. 맹목적인 로봇처럼 한가지만 입력되어 설계된 것만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사랑엔 고독과 그리움만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처럼 그의 답글이 오면 나는 공원에서 걷다가, 마냥 기쁜 나머지 입을 막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리는 것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6.
  • 그랬대 들은 얘기는 잘 전하지 않는다. 내 입으로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다. 그들을 위한 작은 배려라고 여겨도 좋겠다. 누군가 나에게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보인다면 그것은 더더욱 나만 아는 비밀이 된다. 새어나갈 약점이라고 생각하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돼.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6.
  • 迷惑ですか そうだよ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0.
  • 2021-04-19 날씨가 너무 좋다 죽고 싶다 막 힘들거나 아프거나 그런 거 아니고 봄볕이 좋은 날이라서 기분 좋게 그런 생각이 들었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9.
  • 운세가 별로더라도 하루의 아침에 종종 운세를 들여다본다 오늘은 어떨지 기분전환 삼아 확인한다 안 좋은 운세더라도 난 금방 잊으니까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9.
  • - 사랑이 영원하다니. 사랑만큼 상대의 온도와 태도의 습도에 민감하게 상해버리는 게 있나. 혼자 죽어요. 뭘 사랑 받으려고 그래.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30.
  • 2 즐거운 가을, 겨울이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25.
  • 흔적 우리 사이엔 흔적이 없다. 그가 했던대로 다 지우면서 지나치게 감상적인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21.
  • 연결 우울한 사람들이 쓰는 언어는 닮아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11.
  • 내 것이 아닌 그 맘에 드는 것들을 사고 나면 기분이 나아진다. 그리고 어젠 그 사람과 서로 감정이 상했던 부분을 풀고 싶어서 늦은 선물을 가지고 갔다. 그 사람은 배고파서 손이 떨릴 때까지 재밌는 얘기를 많이 해주었다. 고작 두 시간이었지만 많이 웃었고 집에 돌아오니 마음이 놓였다. 눈물이 났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2. 18.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 02월 13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도 이만큼 살아보니까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이 최고더라고요. 코로나 걸리지 말고, 지치는 일들 속에서 행복한 일들이 더 많은 한 해 되길.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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