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늘

무뎌짐

iamsera 2017. 12. 13. 16:52


날씨가 많이 춥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네.


자주 오는 카페에 왔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언제나처럼 사장님께 눈인사를 건네니

돌아오는 웃음.


다시 일상이 되돌아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 2017년 12월 11일 12시에 쓴 글






티스토리에 통 오지 않았던 아니 오지 못했던 까닭은

노트북 충전기가 고장나서이다.

사야되는데 사야되는데 하면서도 미루고 미룬다.

자금 부족인 탓도 있지만

내 일상이 깨져버린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하는 요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