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늘

09월 30일: a silly little moment

iamsera 2018. 10. 1. 12:51




2018-09-14

사는 게 그런 거 같다. 멀어지는 과정.

offonoff의 멤버 colde의 새로 나온 앨범의 사랑해줘가 이번 초가을 내가 가장 많이 들은 노래.




2018-09-15

식단 관리를 같이 하고 있는 친구와 치팅데이. 사실 10월에 결혼하는 한 친구까지 보기로 했었는데, 임신한 친구가 몸이 안 좋아져서 둘만 만났다.

곱창... 양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맛있었다.

루프탑에 가서 마신 자몽스쿼시. 친구는 하우스 와인. 분위기가 좋았다.

평생 소원이 누룽지. 그럴 수도 있지.




2018-09-16

고래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기모노를 입은 모습이 친숙한 배우.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같은 영화나 최근 <어느 가족>으로도 기억하는 키키 키린. 좋은 곳으로 가시길.




2018-09-18

물만두맨.

밀크티를 마셨다.

저번부터 먹고 싶던 찰떡 아이스. 딸기맛은 없던데. 。゚(゚∩´﹏`∩゚)゚。

달이 반이 차올랐네.




2018-09-18

콘샐러드 만들어 먹기.

드디어 먹었다. 인기가요 샌드위치. GS가 제일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짱짱...

고구마에 체다치즈.

세레나랑 블레어. 귀여워.




2018-09-21

주운 사진인데 글귀가 좋아서.

(수정) 최유수 작가의 <사랑의 몽타주>였다.




2018-09-22

미쳤나봐. 혼자 살라는 건가봐.

상황 따라 다르긴 하지만, 어떤 것들은 말하는 순간 다신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




2018-09-24

보름달.




2018-09-26

비싸고 양 더럽게 없는 밥. 다신 안 사먹어.




2018-09-27

최근에 일드 <전개걸(全開ガール)>을 다봤는데, 각키 진짜 너무 예뻐서 다 조져...

저런 멜로우한 색에 귀 넘긴 머리 너무 예쁘다...

<아비정전> 대만 재개봉 포스터. 한 곳에 머무는 건 지겨운 일이지.

아... 귀엽다. 주황색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사고 싶다.

카페라떼.

Cigarettes After Sex 아직 예매 못했다.

옥승철 개인전도 가야 하는데.

머리 톤다운하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엄하게 카키빛 섞인 매트브라운색만 엄청 찾아보기.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엄두가 안 나...




2018-09-29

친구들이랑 점심약속. 진짜 오랜만에 만났다.

나는 리쉬 티 얼그레이. Rishi tea EARL GREY. 요즘 집에선 따뜻한 홍차를 자주 마시고 있다.

저녁엔 운동하고 인증. 스미홈트 꾸준히 해야지.




2018-09-30

과일이랑 고구마에 후추.

대하 먹기... 10개 먹었다.

낙지탕탕이.

우유 데워서 카누 타서 홈 라떼 만들어 먹기. 




아침 저녁으론 벌써 날씨가 쌀쌀하다. 가을은 금방 지나가고 겨울이 오겠지. 난 겨울을 좋아하니까. 괜찮다. (◍´ಲ`◍)

다시 존 메이어의 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을 듣는 온도의 계절이 되니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