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춥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네.
자주 오는 카페에 왔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언제나처럼 사장님께 눈인사를 건네니
돌아오는 웃음.
다시 일상이 되돌아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 2017년 12월 11일 12시에 쓴 글
티스토리에 통 오지 않았던 아니 오지 못했던 까닭은
노트북 충전기가 고장나서이다.
사야되는데 사야되는데 하면서도 미루고 미룬다.
자금 부족인 탓도 있지만
내 일상이 깨져버린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하는 요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