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늘

식단 조절

iamsera 2016. 5. 23. 10:50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

겨울 내 생각없이 먹고 누워있고를 반복했던 탓에 체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나는 기분이 안 좋으면 무엇이든 모조리 먹어버리는 폭식증 비슷한 습관이 있다.

오늘 아침엔 일어나자마자 다른 때보다 더 자괴감이 심하게 들었다.

식탁에 있는 과자와 초콜렛을 몽땅 먹어버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가지고 나갈 간식을 비닐백에 넣는데 이십분 간 초콜렛을 넣었다 뺐다 반복하다가

결국 빼버리고 방울토마토 한 케이스를 씻어 싸왔다.


날씨도 좋은데 기분이 좀 나아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