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白だらけの部屋を埋めるように 君は笑った 공백뿐인 방을 채우는 것처럼 너는 웃었어 差し込む光も まるでドレスのように綺麗に纏って 쏟아져 내리는 햇살도 마치 드레스처럼 아름답게 두르고 僕は眺めているだけで 何にも言えずにいた 나는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어 それが積まれて 穴だらけになった日々を見ていた 그게 쌓여가며 구멍이 숭숭 난 하루하루를 보고 있었어 言葉にするには まだ程遠くて 말로 하기에는 아직 너무 부족해서 想いばかりを募らせていく 생각만 쌓여가고 있어 行き着く先はいつも同じ 다다를 곳은 언제나 같아 愛してるなんて 歯痒い言葉だけ 사랑해란 말은, 부족한 말일뿐 飲み干してしまえど 다 마셔버린다면 胃の中で消える愛を笑った 위 안에서 사라지는 사랑이라 웃었어 そればかり求めて口にしていても 그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