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맞잡은 두 손이 자연스러워 보여설렘보단 편안한 마음 어느새 길들여진 걸까 이대로도 좋다고 따듯한 말투와 여전한 미소로언제나 곁에서 서툰 나의 걸음을 맞춰주는 넌내가 왜 또 여기서 노랠 부르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해 I wanna thank you and I love you한 마디로 다 표현 못해도I wanna thank you 고마워 어떻게 더 말해야 좋을지 몰라서이렇게라도 들려주고 싶었어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알다가도 다시 모를 일들뿐인 듯한 하루 속에서I know that you here with me그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너무 큰 힘이 되는 걸 기대어도 좋다고 작지만 포근한 그 어깨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른한 휴식이 되주는 넌내가 왜 또 여기서 이 노랠 부르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해So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