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눈빛을 따라가
내 눈 속에 비친 널 마주 앉아
파도 소리 들려오니
영화 속에 장면 같아
흔들리는 파도 소리에
설레는 내 맘도 너에게 닿을까
진심 한 방울 꺼내어
너에게 가져다줄까
어둠 내린 바다의 등대가 되어 비출게
다가오는 비바람 앞에
단 하나의 빛이 되어줄게
끝없이 펼쳐지는 어두운 바다 위에
너와 내 사이의 은하수를 만들어
파란 별 바다로
부딪치는 파도에 쓸려
아파한 네 모습, 눈물이 보여
어깨 한켠 내어주고
너에 반이 되어 줄게
흔들리는 파도소리에
혹시나 내 맘이 너에게 닿을까
진심 가득한 단어에
마음 담아 전해줄까
어둠 내린 바다의 등대가 되어 비출게
다가오는 비바람 앞에
단 하나의 빛이 되어줄게
끝없이 펼쳐지는 어두운 바다 위에
너와 내 사이의 은하수를 만들어
파란 별 바다로
끝없이 내려오는 은하수 별 아래
너와 나 사이에 별 이름 하나 붙이고
서로 닮은 별 하나 찾아 너에게 보내
온통 너와 날 닮은 별 바다 아래
파란 별 바다로
파란 별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