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홍차맨.
머리색 연갈색이었던.
가을 하늘.
친구가 무슨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가 있다고 해보라고 해서 했는데 다혈점액질 나옴.
친구들은 우울점액질이랑 점액우울질.
치비우사.
2018-10-02
아이유 예뻐.
머리색 바꾸려고 사놨던 미쟝센 헬로버블 보호애쉬 턴컬러.
결과는 이렇습니다. 톤다운 정도.
맘스터치 할라피뇨 통가슴살버거. 깔끔하게 매콤한게 맛있었다. 또 먹고싶다...
최유수의 <사랑의 몽타주>. 독립서적인데 책 사이즈가 무지 작다.
2018-10-03
고구마랑 라떼.
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과대추 짱!!!!!
2018-10-04
귀리우유랑 사과대추랑 바나나.
마카롱이랑 꼬끄후레이크. 가족들 하나씩.
이거 매운데 맛있음... 안주야 불막창. 칼로리 500 정도지만. 흑.
냉동 애플망고. 아이스크림 대신.
저녁엔 X-HIT 사일리 마이러스 다리운동을 했는데,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2018-10-05
계란후라이맨. 이 날은 보건소에 처음으로 인바디를 하러 간 날이었는데, 10분만에 끝났다. ㅋㅋㅋㅋ 결론은 체지방만 조금 빼자...
오랜만에. ₍՞◌′ᵕ‵ू◌₎♡
과일 먹으면서 <시에라 연애 대작전(Sierra Burgess Is a Loser, 2018)>을 봤다. 유투브에서 끊임없이 광고하고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To All the boys I loved before, 2018)>의 노아 센티네오 나오길래 본 건데... 노아만 잘생겼고 영화는 그냥 그랬다.
2018-10-06
같은 날인 줄.
달걀볶음맨 부활~!~!~!~!~!
2018-10-07
귀리우유랑 바나나로 아침식사 고정되는 중.
미뤄왔던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보려고 합니다!
친구 결혼식 갔다 왔다. 잘 살아잉~! ʚ♡⃛ɞ(ू•ᴗ•ू❁)
끝나고 같이 갔던 친구랑 쇼핑 좀 하고 인생네컷도 찍고 (망함 ㅋㅋㅋㅋ) 브롱스 갔다. 난 바이스 마시고 친구는 둥클레스.
2018-10-08
포테토칩의 노예. 사실 찰보리빵도 먹고 홈런볼도 먹고 막 그랬는데 안 올릴 거야...
치아문단순적소미호 (致我们单纯的小美好) 보기 시작한 날.
저 진짜 죽어요... 아 진짜 사랑해요... 여주 심월 완전 귀엽고 이쁜데 남주 호일천 진짜 대박 대박 대박...!!! (*´o`*)ʖˋʖˋʖˋ~♡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시절을 거쳐 20대 후반까지의 연애를 그려놓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성인일 때의 이야기가 너무 맘에 들었다.
2018-10-10
포테토칩 콘치즈맛.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이런 걸 발견하고 말았다. 어떡해, 겨울에 따뜻한 호빵...
안정된 혼자의 리듬을 시간을 갖는 것 중요해요.
긍정맨 노기복맨 원해요.
바꾼 꼬마세라 배경화면 너무 맘에 들고 홈화면은 세일러문.
이거 보고 식단 사진 보내는 친구한테 보냈고 가기로 했다. 케이크 행보쿠... (๑ˊ͈ ॢꇴ ˋ͈)〜♡॰ॱ
2018-10-11
홍차는 꾸준히 마시자.
이동진 블로그 갔더니 그부페 별점 수정했다고 글을 올렸더라. ㅎㅎ
립톤 옐로우 라벨 홍차 성공. 무난하고 보통 로얄밀크티 해마시려고.
클리오 워터 미 플리즈 BB크림 실패. 색상이 너무 어두움...
네이처리퍼블릭 바이플라워 아이브로우 오토펜슬 성공.
어퓨 윤광 비비크림 성공. 색상 밝고 잘 맞음.
2018-10-12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외출. 빕스 디저트 파라다이스 왔다.
10/10~10/12으로 기간이 짧은 이벤트였는데 마침 약속 날이랑 겹쳐서 운 좋게 마지막 날 방문했다. (•‾⌣‾•)و ̑̑♡
개인적으로 콜드브루 티라미수>베리 어썸 치즈 케이크>크림치즈 캐럿 케이크>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순으로 맛있었다.
아늑.
어디 갔니, 또 가지러 갔니.
냠냠냠.
만화방 데이~
순정만화 못 끊어...
이 집 쫄면 잘 하네.
과자도 먹어주고. 저 책은 첫 장 읽고 못 읽겠더라. 야한 줄 알고 가져왔는데 너무 유치뽕짝.
자리 옮겨서 닭꼬치도 먹고. 그대로 밤과 음악 사이로 가서 2시까지 놀았다. 친구가 난 아직 초짜라서 못 논다며 손 잡고 흔들고 ㅋㅋㅋㅋ 근데 너무 익숙하지 않은 환경 분위기라 어색해서 노래도 같이 못 부르고 그냥 춤 추는 친구 감탄하다가 나왔다. 친구가 다음에 또 가면 잘 할 수 있을 거라며 ㅋㅋㅋㅋ 또 가자는 이야기.
나와서 친구집 갔는데 취객이 노래 부르면서 복도에서 비틀거리고 있길래 무서워서 경찰 부름... ( •́д•̀ ;)
너무 무서웠는데 경찰 두 분이 오셔서 잘 해결해주셨고 너무 감사했다. 친구 경찰 처음 불러본다고 쫄았다고 했다... 나도...
돌아다니면서 산 커플 수면바지 ㅋㅋㅋㅋ 입고 잠에 들었습니다...
2018-10-13
아침에 친구가 브런치 차려줌.
짱맛~! ( ´͈ ॢꇴ `͈)੭ु
나와서 나뚜루도 먹어주고.
민트 레오파드 먹었는데 최고인데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힝구.
그리고 심월이 나온 중국드라마 꽃보다남자 리메이크 <유성화원(流星花园)(2018)>을 보기 시작.
나의 마음의 고향 꽃남이지만, 달라진 것 없이 촌스러움과 유치함을 가져가면 어떡해요, 2018년인데...
아쉽지만 끝까진 봐야지.
이거 보면서 주말 보내는데 다들 어디 가서 집에 아무도 없고 우울 터져서 처울다가 막 컵라면 꾸역꾸역 먹다가 토하고...
상태 메롱이어서 진짜 눈물 났다...
2018-10-16
가을 단풍.
너 뭐야?
왜 거기 있어... (๑•́₋•̩̥̀๑) 데려갈까 하다가 너무 커서 포기...
집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산책길이 있는 줄 몰랐네.
도토리 한 알 주웠다.
그렇게 걸어서 처음 보는 도서관에 들렀고 식식의 <감정에 체한 밤>을 빌렸다.
2018-10-17
Chanel SS19 RTW. 예쁘다.
Elie Saab SS19 RTW. 내 취향.
H&M 피팅룸인데.
옷 입어보기.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삐에로쇼핑 들렸는데, 그냥 그렇더라.
아침에 결정하고 이거 보러 간 거였다. <핫 썸머 나이츠 (Hot Summer Nights, 2018)>.
티모시 화보집이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저녁에 집에 왔더니 시켰던 깔라만시가 와있어서 한 보틀 마셨다.
신 거 잘 먹는 편이라서 맛있던데. 꾸준히 먹어보기로.
2018-10-18
오늘.
헤어 커트했다. 촌ㄴ 됨... 앞머리 롤로 안 말아도 되니까 편할 것 같긴 한데, 흐흐흑. …(•̩̩̩̩_•̩̩̩̩) ㅋㅋㅋㅋㅋㅋ
요즘 이런 생각이 자주 든다. 대화의 결이 맞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는 불편하고, 꼭 맞는 사람을 찾기란 정말 어렵다는.
쨌든 요즘 이런 저런 자극?들이 많았는데 루틴회복 해야지. 다시 노기복맨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