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7
침대 위 전기장판, 그것은 마약. 뜨뜻하다.
2017-02-19
엄마 생일이어서 사온 딸기쉬폰케이크.
2017-02-20
밤에 동생이 던져주고 간 인형들.
2017-02-24
마트에 갔더니 박보검... 널 가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샌드위치를 사왔다.
저녁은 밀푀유 나베. 만들기 쉽고 맛있다.
2017-02-25
오휘명 작가의 글 중. 맘에 드는 문단.
와이파이 인생인지라 보통은 데이터를 꺼놓는다. 이 날은 깜빡하고 데이터를 켜놓고 다운받을 것을 실행시켜놓고 잤더니 이런 대참사가 일어났다... 일어나서 꺼진 핸드폰을 켜고 이 문자를 보는 순간 눈물이 찔끔.
2017-02-26
일요일 아침에 가족끼리 찜질방엘 갔다. 아침이어서 그랬는지, 안개가 잔뜩.
온천. ♨
2017-02-28
그들은 서로에게 손을 내밀었다,
손이란 참 좋은 것이다.
주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 책임을 지우지 않으면서도
받는 사람에게 큰 위안을 주니 말이다.
- 안나 가발다, <함께 있을 수 있다면>
2017-03-02
이건 지금. 조용해서 좋은 이 카페. 도장 찍으러 오는 거기도 하지만.
+) 평일에 친구와 치맥도 하고 그랬는데 편한 사이라서 그랬는지 음식 사진은 찍지도 않았다. (✿→д←)ッ ㅎㅎ
+) 마우스 커서를 바꿨다. 원래 슝슝 돌아가는 건데 멈춰있다.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힝.
+)
+) 요즘 듣는 노래... 이것 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