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어제는 거절의 하루였다.새롭게 나를 알아가려는 사람에게서 달아났고,나에게서 무언가를 얻어가려는 사람에게서 벗어났다.그런데정작 내 맘이 무겁다.하나도 짐을 지우려 하지 않는 내가 싫다.나도 가끔은 누군가에게 기대고 응석부리고 싶은데,쉽지가 않다. 쉽지가 않아. # 봄과 닮은 노래를 발견했다.어색하고 간지러운 느낌. # 최근 본 의 우주의 모습은 참 아름다웠다. 나의 오늘 2017.03.27
03월 21일 2017-03-10오랜만에 가족끼리 치킨타임. 배달이 1시간 정도 걸려서 받았다. 그래도 먹어야했다. 왜냐하면 PARK OUT! 날이었으니까. 2017-03-14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쿠폰이 있어 냠냠 먹고 를 봤다. 2017-03-16디즈니의 를 보러갔다.포토티켓 뽑고 대기.굿즈도 팔던데, 구매하진 않았다. 2017-03-17엄마랑 쇼핑가서 돌아다니다가 미쏘에서 귀걸이 득템! 봄이니까 화이트 스니커즈도 하나 사고.저녁에는 친구들을 만나서 나가사키짬뽕에 자몽에이슬도 마셨다.2차로 노래방. 오랜만에 간건데도 여전한 우리들... ㅋㅋㅋㅋ 2017-03-18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화장실 가는 쪽에 밀려나있던 미니언...그리고 닌자터틀들도.금쪽같은 토요일 오전에 당첨된 풋티지 시사를 다녀왔다.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나의 오늘 2017.03.21
03월 02일 2017-02-17 침대 위 전기장판, 그것은 마약. 뜨뜻하다. 2017-02-19엄마 생일이어서 사온 딸기쉬폰케이크. 2017-02-20밤에 동생이 던져주고 간 인형들. 2017-02-24마트에 갔더니 박보검... 널 가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이 샌드위치를 사왔다.저녁은 밀푀유 나베. 만들기 쉽고 맛있다. 2017-02-25 오휘명 작가의 글 중. 맘에 드는 문단.와이파이 인생인지라 보통은 데이터를 꺼놓는다. 이 날은 깜빡하고 데이터를 켜놓고 다운받을 것을 실행시켜놓고 잤더니 이런 대참사가 일어났다... 일어나서 꺼진 핸드폰을 켜고 이 문자를 보는 순간 눈물이 찔끔. 2017-02-26일요일 아침에 가족끼리 찜질방엘 갔다. 아침이어서 그랬는지, 안개가 잔뜩.온천. ♨ 2017-02-28그들은 .. 나의 오늘 2017.03.02
그냥 오랜만에 어떤 조각 보고 싶어다른 말들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네가 보고 싶어 매일 아침눈을 뜨면 네 생각을 해 웃던 너, 장난치던 너, 눈을 흘기던 너, 화를 내던 너,다시 나에게 웃어주던 너 책상에 앉아 뺨을 감싸고눈을 감았지만네가 보여 보고 싶어당장이라도 내 앞에 와나를 토닥여줄 것만 같은데 지금 너는무얼 하고 있을까누구와 있을까 보고 싶어울적한 날씨와 굽굽한 공기에발갛던 뺨이 차가워져 보고 싶어다른 말들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네가 보고 싶어 나의 오늘 2017.02.15
02월 13일 2017-01-23블라인드 시사회에 당첨되어 CGV 왕십리로. 혼자 갔었는데 표 배부하시는 분이 '맨뒷자리 괜찮으세요?' 하는 말에 별다른 생각없이 '네'라고 대답했다가 모르는 남자분과 무려 스위트 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에서 관람을 했다. 처음 있는 일이고 서로 너무 당황해했으나 내가 저녁 대신 사간 팝콘 나눠드리고 그 분은 내게 병커피를 주시고 ㅋㅋㅋㅋㅋㅋ 매너있게 행동하여 다행이었다. 영화는 별로였으나 엄청 기억에 남는 영화 관람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017-01-26 시사회에 당첨되어 이번엔 친구 데리고 왕십리에 갔다왔다. ㅋㅋㅋㅋ하리보... 2017-01-30집에서는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2017-02-03냠냠. 2017-02-06글렌체크 멤버 김준원씨의 생일이었다.. 나의 오늘 2017.02.13
01월 : 떡국부터 닉나이트까지 2017-01-01새해 떡국.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늦은 점심은 가족들이랑 쇼핑 겸 외식. 2017-01-02겨울엔 어묵탕. 2017-01-09집 근처 카페. 크리스마스 분위기 컵홀더.내 옆자리에 앉아있는 빨간후드 라이언군. 2017-01-20눈이 많이 왔던 날. 2017-01-23내 화장대 위엔 선풍기가 여전히 있다. 2017-01-24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님.대림 미술관에 을 보러 갔다. 멜론 골드 회원이어서 입장료는 무료.스킨헤드. S K I N S .존 갈리아노. 춤추듯이 흩날리는 드레스.왕가위 감독의 단편작 가 떠오르던 그림.장미 시리즈."I don't feel you should be restricted by one particular medium.""하나의 영역에 갇혀 있는 것은 .. 나의 오늘 2017.01.25
12월 : 안녕, 2016년 2016-12-12집 근처 카페. 2016-12-13 2016-12-16엄마랑 장보러 가다가 사먹은 땅콩과자. 조금 식었지만 맛있었어. 2016-12-18국립중앙박물관.백제의 공주, 부여, 익산 등의 유적 여덟 곳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리는 특별전 를 보러 갔다. 층별 전시관.전시 해설 시간에 맞추어 도슨트로 설명을 듣고. 혼자 한 바퀴 더 돌았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금제 사리 내호와 금동제 사리 외호.중국관도 스윽 한 바퀴.국립중앙박물관 앞에 위치한 매점.떡볶이를 사먹었다. 2016-12-20도서관에서 아메리카노. 2016-12-22뀰! 2016-12-24카페에서 책읽기. 제프 다이어 소설 . 생생하게 느껴지는 인도의 풍경, 그렇지만 속도가 나지 않는다.카페 안의 조명. 2016-12-28.. 나의 오늘 2017.01.25
잠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들을 간신히 손 끝으로 쥐고 있다가 팟 하고 놓치고 만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나는 당신의 아픈 말 한마디에도 눈물이 차오르는데 그걸 알면서 그렇게 모질었나 온 몸이 떨리고 숨이 차지만 방 안을 천천히 둘러본다 부서질듯 시끄러이 덜컥거리던 문 손잡이가 반쯤 빠져있고 잠수를 한 채 눈을 뜨고 있는 나 나의 오늘 2017.01.07
11월 30일 : 오랜만에 영화기록과 생일 1 윌스미스 주연의 를 봤다. 역시나 매력적인 배우. 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제이슨 베이트먼 주연의 코미디. 쏘쏘.전설의 노나없을 드디어 봤다. 안톤 시거 웃는 게 진짜 무섭더라. 걸작.의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공포물, .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결말이 처절한 영화.콜린 퍼스, 엠마 스톤 주연의 .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답게 연한 노란 필터를 끼운 듯한 영상미가 압권.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다.데이빗 핀처 감독의 필모를 훑으려고 우선 . 최근에 재개봉을 했었다. 명작이 왜 명작이라 일컬어지는지 알게 된다.역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 로자먼드 파이크의 무표정한 모습이 정말 섬뜩하게 느껴졌다.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데윌블.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폴 다노의 열연이 돋보였다."MY ANGEL, .. 나의 오늘 2016.11.30